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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메디웨일, 200억 프리IPO 투자 유치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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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웨일이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9월 15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지 1년 반만이다. 이번 투자금을 포함한 메디웨일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메디웨일은 2016년 최태근 대표와 안과 전문의 임형택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주축이 돼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주력 제품은 ‘닥터눈 CVD’다. 환자의 망막 사진을 분석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1분 안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방사선 노출이 따르는 고비용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을 대체할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입증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닥터눈은 작년 하반기 기준 국내 병·의원 100여곳에 보급됐다.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등 다수의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비급여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동아에스티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보급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메디웨일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만간 기술성평가를 신청한 뒤 내년 상반기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는 게 목표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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